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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하영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박위와 결혼을 앞두고, 브라이덜 샤워를 한 근황을 전했다.

     

    31일 송지은은 “여러모로 놀랄 일 많았던 너희의 이벤트. 고맙고 사랑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영글어가자”라며 브라이덜 샤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지은은 배우 정유민, 주아름과 함께 파티를 즐긴 모습이 담겨있다. 정유민과 주아름은 주인공을 위해 올블랙으로 코디했고, 송지은은 화이트 드레스로 부케를 든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예비 신부’ 송지은은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통해 예비 신부 면모를 미리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주아름도 자신의 계정에 브라이덜 사진을 올리며 “사랑해, 축복해”라며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지은은 “뿌엥 완전 속았다..고마워 사랑해”라고 했고, 박위도 “처제들”이라고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3개월 뒤, 지난 3월 두 사람은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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