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 마련된 LA 다저스 구단 저녁 식사자리에 참석한 오타니와 그의 아내 다나카. 존 수후 인스타그램 캡처
방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다나카의 검소함을 치켜세우고 있다.
일본 TBS방송 ‘고고스마’는 19일 다나카에 대한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특히 다나카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 마련된 다저스 구단 저녁식사에 참석했을 당시 든 가방에 주목했다. 식사 자리 모습은 다저스 카메라맨 존 수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다나카는 흰색 니트에 검은색 하의를 매치한 수수한 차림으로 손에는 작은 크기의 숄더백을 들었다. 방송 진행자는 다나카의 가방이 SPA 브랜드 자라(ZARA)의 5000엔(약 4만4500원)짜리 숄더백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검소하다” “친근감이 느껴진다” 등 호의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일본 TBS방송 ‘고고스마’는 19일 다나카에 대한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특히 다나카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 마련된 다저스 구단 저녁식사에 참석했을 당시 든 가방에 주목했다. 식사 자리 모습은 다저스 카메라맨 존 수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다나카는 흰색 니트에 검은색 하의를 매치한 수수한 차림으로 손에는 작은 크기의 숄더백을 들었다. 방송 진행자는 다나카의 가방이 SPA 브랜드 자라(ZARA)의 5000엔(약 4만4500원)짜리 숄더백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검소하다” “친근감이 느껴진다” 등 호의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오른쪽)가 관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한국 대표팀과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 관전 당시 모습도 조명됐다.
다나카는 오타니의 부모, 누나 등과 함께 VIP석이 아닌 1루쪽 응원석에 앉았다. 이를 두고 산케이스포츠는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고, 디앤서는 “다나카가 일반석에 앉은 모습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일본 네티즌들도 “보통 선수 가족이나 유명 인사들은 스카이박스 등 특별실에서 경기를 보는데 그렇지 않아 보기 좋다” “검소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나카는 오타니의 부모, 누나 등과 함께 VIP석이 아닌 1루쪽 응원석에 앉았다. 이를 두고 산케이스포츠는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고, 디앤서는 “다나카가 일반석에 앉은 모습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일본 네티즌들도 “보통 선수 가족이나 유명 인사들은 스카이박스 등 특별실에서 경기를 보는데 그렇지 않아 보기 좋다” “검소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왼쪽 사진)과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24억원)라는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추가 상금과 광고 수익 등을 더하면 수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1조원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편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한편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