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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개인적으로 종묘에서 차담회를 갖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김윤덕 의원실 “개인 목적 이용은 규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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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에서 외부 인사들과 차담회를 연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김 여사가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1일 “김건희 여사 일행이 지난 9월3일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 인사들과 차담회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명백한 규정 위반인 만큼, 어떤 목적으로 이용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9월3일은 일반인 관람이 제한되는 휴관일(매주 화요일)이었다. 게다가 망묘루는 평소에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8월30일 대통령실에서 연락을 해와 ‘9월3일 영부인이 종묘에서 외부 인사와 차담회를 하려고 한다.
전날 사전 점검을 하려고 하니 내부 안내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사 내용이나 목적은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대통령실 공식 행사로 이해하고 협조했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대통령실에 행사 목적, 참석자 등에 대해 문의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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