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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남일이 김보민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 레전드' 김남일이 초대 손님으로 자리했다.

    이날 아나운서 김보민과 '결혼 18년 차'인 김남일은 "연애까지 치면 20년 됐다"며 '사랑꾼' 입담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서장훈은 "보민이는 빨래와 담 쌓았다고 하던데?"라며 제보를 가동시켰고, 김남일은 "너는 건 내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한번쯤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안한다. 그래서 말했더니 '그런 것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서장훈은 "그동안은 남일씨가 집에 없었으니까 그런 것 아닐까?"라고 이해했다. 그러나 김숙은 "김남일씨는 낮과 밤이 다른 아내가 무섭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남일은 "미니 같은 경우에는.."이라며 애칭을 쏘더니, "속옷을 되게 좋아한다. 호피를 좋아해서 집안 가구도 호피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남일은 "그래서 가끔씩 보민이가 자기 전에 호피를 입고 나오면 무섭다. 둘째는 접은지 오래됐다. 그런데 호피를 입고 나오면 그날은 원하는 날이다. 결혼 초창기에는 호피를 안 입고 나와도 제가 알아서 했는데"라고 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남일은 "저는 지금도 잘 때 팔베개 해준다. 각방을 안한다. 그런데 중간에 팔베개를 빼긴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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