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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공식 채널 캡처
    tvN 드라마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의 달달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4월 24일 tvN 드라마 공식 채널에는 '김수현x김지원의 연기파티 ㅣ 눈물샘 고장났던 13-14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란히 침대에 누워 촬영을 준비하는 김수현, 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침대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스태프의 배려에 김지원은 "찍으셨냐. 이렇게 '눈물의 여왕' 팀이 섬세하다"고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 자랑했다. 이에 김수현은 "제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촬영을 앞둔 탓에 침대에 그대로 누워 대본을 봤다. 김수현은 김지원을 팔베개로 안은 상태에서 태블릿 PC에 집중했고, 그런 김수현 품에 가만히 안긴 김지원의 뒷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휴대폰으로 모니터링도 함께하며 백홍부부의 케미를 가감 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두 사람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4회는 전국 기준 21.6%를 돌파하며 tvN 역대 시청률 2위에 자리했다. 현재 1위는 '눈물의 여왕' 각본을 쓴 박지은 작가의 전작이자 21.7%의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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