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희철이 관상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4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장근석이 유명한 관상가를 찾아갔다.

     

    관상가는 김희철의 관상을 보고 동물관상이 좋다며 “3% 안에 들어가는 분이다. 황새상이다. 일단 눈이 커야 좋다. 그리고 황새는 코가 좀 길어야 한다. 코의 크기는 상관이 없다. 목도 길다. 황새에 100% 가까울 정도로 진성 황새”라며 “인기도 있고 고귀하게 산다. 황새가 귀한 새다. 십장생에 들어가는 새다. 주로 강가에 산다. 1급수처럼 깨끗한 데만 살고 농약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관상가의 말이 김희철의 깨끗한 집을 연상하게 했고, 관상가는 “본인이 살기 위해서 그런 거다. 여성이 들어왔을 때 숨을 못 쉰다. 본인이 힘든 게 아니라 여자가 힘들어진다”고 했다. 장근석은 “그래서 들어왔다가 빨리 나가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관상가는 김희철에게 “도화눈을 가지고 있다. 도화눈이 있어 그 눈 하나로 여자로부터 끊임없는 추파를 받는다. 여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25살, 26살, 30살, 31살, 작년, 재작년에 여자가 있었다. 여자가 없어서 결혼 못하는 건 없다”고 했다.

     

    다음으로 김희철의 사주를 보며 관상가는 “사주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다. 고생을 크게 안 해도 돈이 오는 관상이다. 돈을 벌려고 노력하는 관상이 아니다. 돈이 저절로 오는 관상이다. 장근석과 다르다. 사주도 그렇다. 관상가가 보기에 전혀 걱정이 없다. 뒤로 걸어도 돈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너무 좋은 말 아니냐”고 감탄했고 지켜보던 모친도 “다행이다”고 안도했다.

     

    관상가는 “60대, 70대까지 계속 좋은 운인데 한 가지 걱정되는 게 2006년, 2009년에 살을 맞는 운이 있다”고 경고했고, 김희철은 “2006년에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며 놀랐다.

     

    관상가는 “다행인 건 극복하는 운이다. 힘든 일이 생겨도 잘 넘어가는 운이다. 또 재미있는 건 여기도 여자가 지천에 깔려있다. 여자는 많은데 내 여자가 되는 건 다른 거다. 좋은 여자는 마흔아홉, 쉰 살이 돼야 내 여자다. 일찍 결혼하면 여긴 100% 이혼한다. 50살에 결혼하는 것도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그때 아니면 못한다. 10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김희철은 “60살에 결혼한다고요? 이건 행복한 거야 불행한 거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또 관상가는 신동엽의 사진으로 관상을 보며 “동물 관상이 있다. 여우. 꼬리 9개 구미호다. 재주가 엄청나게 많다. 타인을 속이는 것도 잘할 수 있다. 이런 관상이 나쁜 사기꾼 길로 빠져들었으면 대형 경제사범”이라고 했다. 신동엽은 “피해자라고요”라며 억울해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