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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그저 기다리기만 해서 오지 않는다”며 “지금부터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평생 대한민국 미래를 고민하셨던 대통령, 그의 가치와 철학은 ‘비전 2030’이 됐고, ‘사람 사는 세상’의 기틀을 세웠다”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뜨거웠던 대한민국 대통령, 오늘 그분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추도식 후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5월 특별전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방문자 메모판에 ‘행동하는 양심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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