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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여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박성훈에게 한방을 날렸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0회에서 윤은성(박성훈)은 홍해인(김지원)을 만나기 위해 용두리를 찾았다.

     

    이날 윤은성은 홍해인의 병을 알고 있다며 돌아오라고 은근히 협박했다. 윤은성과 홍해인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걸 목격한 홍수철(곽동연)은 윤은성에게 달려들었지만, 되려 자신이 맞았다.

     

    이어 홍수철은 홍해인에게 천다혜(이주빈)가 어디있는지 알려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윤은성은 이를 무시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윤은성은 천다혜에게 전화를 걸어 홍수철이 원망하고 있으니 잘 숨어있으라고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했다.

     

    또한 홍해인은 백현우(김수현)가 다치고 들어오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해인은 앞으로 이런 상황 생기면 도망 가는 거다. 약속해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백현우는 “내 자신과의 선약 때문에 그 약속은 못 지킨다”고 했다.

     

    홍해인은 갑자기 들어온 백현우의 진심에 선을 그었다. 이혼한 사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다시는 다치고 들어오지 말라며 걱정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윤은성과 모슬희(이미숙)의 사이는 점차 더 엇나가기 시작했다. 윤은성은 모슬희에게 홍해인과 결혼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모슬희는 윤은성에게 “해인이도 결혼 하겠대?”라고 물었다. 윤은성은 “아직도 절 모르냐. 어떻게든 할 거다”라고 했다.

     

    백현우는 횡령혐의로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이에 백현우는 윤은성에게 진실을 밝혀낼 거라며 도발했다. 이후 모슬희는 그레이스 고(김주령)에게 백화점 대표 자리를 약속할테니 윤은성이 빼돌린 홍만대(김갑수)를 찾아내라고 했다.

     

    백현우는 모친 전봉애(황영희)에게 홍해인의 투병 사실을 알렸다. 전봉애는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전봉애는 백현우가 갑자기 이혼하지 않겠다는 이유가 홍해인의 투병이라는 걸 알고 “내가 널 그렇게 나쁘게 키웠냐. 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했다.

     

    김선화(나영희)는 서울에 다녀오겠다는 홍해인에게 윤은성과의 관계를 물으며 추궁했다. 이어 홍해인은 전봉애의 도움을 받아 퀸즈 백화점으로 향했다. 홍해인은 윤은성에게 “너 빼앗은 거 돌려줄 생각 없지 않냐. 그럴바엔 공유라도 해야지. 그러니까 약속 지켜라”고 했다.

     

    이후 윤은성은 홍해인과 기자회견에 나섰다. 윤은성은 그간 모든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이 모든 것은 홍만대의 뜻이었다고 했다. 또한 홍해인을 퀸즈 백화점 대표로 올리겠다고 알렸다.

     

    홍해인은 미리 약속된 멘트가 아닌 “윤은성 회장님에게 협박을 받았다. 제 남편인 백현우에게 어떤 혐의를 덮어 씌우겠다고 했다. 저는 다시 퀸즈 백화점 대표 자리에 다시 갈 수 없다. 저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발표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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