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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고척스카이돔에 떴다. 오타니를 응원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다저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팀 코리아와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을 치른다.
이번 서울시리즈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오타니다. '투타겸업'으로 2021시즌, 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2024시즌을 앞두고 10년 7억달러,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에 둥지를 틀었다.
오타니는 한국에 들어오기 전 본인의 SNS에 최근 결혼한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타니와 같이 모습을 나타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타니가 직접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줍은 미소로 아내를 언급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나카 마미코는 16일 오타니와 함께 다저스 저녁 파티에도 참석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18일엔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전날 2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물러난 오타니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오타니 아내는 검은색 상의와 함께 수수한 모습으로 이날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오타니는 팀 코리아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한편 다저스는 1회말 현재 팀 코리아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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