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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이번주 주말 배우 마동석(53)이 모델 예정화(36)와 화촉을 밝힌다.

     

    오는 26일 마동석은 17세 연하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린다.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별도의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에 둘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마동석은 지난 4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원래는 결혼식 하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 와이프인 예정화가 '우리끼리 잘 살면 되는 거지. 식이 중요한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근데 부모님이 계시니까 작게라도 비공개로 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마동석은 예정화와 함께 지난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동행하거나 영화 '범죄도시3'의 일본 프로모션 일정에 함께 참석하는 등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마동석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천만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성공에 대한 공로를 아내 예정화에게 돌리기도 했다. 그는 "아내 분이 절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당시 조그만 방 안에서 A4용지 40~50장을 붙여놓고 기획만 하고 있었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가 그전에 마음고생하고 다치는 걸 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챙겨주려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 가난할 때부터 제 옆을 지켜주고 아이디어를 내주며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고 깊은 애정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개열애 8년, 혼인신고 3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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