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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철의 딸이 친모 옥소리를 꼭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스포츠서울DB 가보자GO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깜짝 근황을 전한 배우 박철이 전처 옥소리를 빼닮은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지난 1996년 동료 배우 옥소리와 결혼한 박철은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2007년 이혼했다. 지난 1998년 태어난 딸은 올해 26세가 됐다.

     

    29일 첫 방송되는 MBN ‘가보자GO(가보자고)-시즌2’에 출연하는 박철은 선공개 영상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훈훈한 외모의 부모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딸은 어머니 옥소리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미모에 아버지의 고운 턱선을 물려받은 모습.

     

    MBN ‘가보자GO(가보자고)-시즌2’ 화면캡처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원어민 교사이자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는 딸의 뛰어난 미모에 감탄하자 박철은 “딸에게 모델 활동만 허락했다. (연예계에서) 저희가 받은 스트레스를 딸이 똑같이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딸이 누구를 더 닮았는지 궁금해하는 MC들에게 “나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더니 딸과 전처의 소통에 대해 “내 인생이 아니다. 같이 살아도 괜찮다. (전처가)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된다”라고 말했다.

     

    박철은 옥소리와 이혼 후 딸을 홀로 양육했다. 이후 옥소리는 2011년 이탈리안 셰프와 재혼해 1남1녀를 낳았으나 2018년 이혼했다.

     

    한편 ‘가보자GO’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2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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