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배우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탈주'는 9일 전국 6만 5,10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1,885명. '탈주'는 개봉일인 3일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가 하루 만에 '인사이드 아웃2'에 정상 자리를 뺏겼다.

     

    이후 첫 주말까지 2위에 머물다가 개봉 2주 월요일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가 입소문을 타고, 경쟁작인 '인사이드 아웃2'이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덕이다. '탈주'는 이번 주 중 1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이제훈과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다.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지난 3일 개봉한 후, 흥행 기세를 이어가던 '인사이드 아웃2'와 관객 동원 대결을 펼쳐왔다.

     

    앞서 개봉한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등을 따돌렸고, 지난 12일 개봉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추격도 뿌리쳤다. 이어 개봉 3주 차에도 관객들의 탈주를 끈질기게 추격, 극장가로 불러들이고 있다. 

     

    '탈주'가 1위를 재탈환한 가운데,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4만4439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이어 '인사이드 아웃2'가 2만829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77만4406명이다. 

     

    또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2만6437명(누적 관객 수 47만8377명)을 동원해 4위, '핸섬가이즈'가 2만1486명(누적 관객 수 141만5819명)을 모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하이재킹'은 9092명(누적 관객 수 168만951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6위에 머물렀다. 

     

    한편, '탈주'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 PRIME PICK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탈주' 측에 따르면 '탈주'​ 는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PRIME PICKS(프라임 픽스) 섹션에 초청되어 14일, 18일(현지시간) 두 차례의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PRIME PICKS는 매년 대중과 평론가들 사이에 큰 호평을 받은 네 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상영하는 섹션이다. '탈주'는 '서울의 봄', '파묘', '범죄도시4'와 함께 선정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