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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뎅기열에 감염돼 온몸에 발진이 난 영국 크리에이터 엠마 콕스. 사진 인터넷 캡처

     

     

    영국의 콘텐트 크리에이트 엠마 콕스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차 여행갔다가 뎅기열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뎅기열은 근육통과 관절통, 전신 발진으로 극심한 통증으로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이 뎅기열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14일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현지 매체에서 보도하고 있다.

     

    엠마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하고 닷새 후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본래 엠마는 8월까지 발리에 장기 거주하면서 콘텐츠 제작 업무를 할 계획이었지만 극심산 독감 증상으로 열흘 만에 본국으로 귀국해서 뎅기열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뎅기열은 아프리카, 동만아시아, 남미 및 테평양 제도 일부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다.

     

    최근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뎅기열 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잇다.

     

    엠마는 바잉러스로 인한 발진이 내 몸 전체로 퍼져 끔찍함을 느꼈고 발진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뎅기열의 공포를 전했다. 

     

    이어 의사들은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았다며 의사들은 단순히 전염성 열대 질병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고 섭선함을 전한다.

     

    엠마는 뎅기열 증상에 대해서 "처음에는 냉방병인 줄 알았다"고 했으며 "이후 근육통과 관절통, 눈 뒤쪽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꼈고, 너무 지쳤지만 불안해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뎅기열 통증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커튼에 가려져 몰랐지만, 내 방 창문 유리가 깨져 큰 구멍이 있었다. 모기에 물린 거 같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예방 조치는 방충제를 뿌리는 것뿐"이었다고 말했다.

     

    엠만는 영국으로 귀국 후 몸 상태가 좋아져 병원에 갈 생각은 안 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흘 후 온 몸이 발진으로 뒤덮었고,  발진은 8일 만에 사라졌다고 한다.

     

    엠마가 발리를 가기 전 백신을 접종한 덕분에 이 정도의 질환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고 한다.

     

    뎅기열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진통제와 수분 공급, 휴식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한다.

     

    뎅기열을 피하기 위해서는 소매가 긴 상. 하의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또 모기 기피제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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