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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안현모와 래퍼 라이머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합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이혼 조정 절차가 최근 마무리됐다' 며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하고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두 사람 지난 5월 성격 차이로 파경을 맞았으며 별거 기간을 거치며 이혼 조건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이 파경 소식에 과거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여준 부부 갈등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과거 안현모. 라이머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는가 하면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 출연해 댄스스포츠에 함께 도전하며 소원해진 부부 관계를 회복하고자 했으나 두 사람은 결국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와 안현모는 식습관, 생활 패턴 등이 서로 달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라이머는 아침부터 대구탕을 끓여 먹는 등의 식사를 중요시했지만 안현모는 간단히 셰이크로 식사를 대신했다. 두 사람은 식습관 차이로 같이 저녁 식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했다. 
     
    또한 라이머는 3~4일간 제대로 자지 못해 눈이 아프다는 안현모에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관심 없는 이야기는 건성으로 들어 하나도 기억하지 않는다"라고 말아기도 했다.
     
    라이머는 아픈 안현모에게 건강검진 예약, 소속 가수 회식 장소 예약,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세금 납부 등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안현모는 "일과를 챙겨주는 건 물론이고 은행 업무, 병원 업무, 본인 가족 업무도 다 제가 한다. 비서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라이머는 이에 "아내가 직접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지만 안현모는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 안 챙겨주면 안 되니까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여가 대부분을 지인들과 함께 골프, 낚시를 즐기며 보내는 라이머는 안현모의 취미인 도예를 함께한다고 부딪치기도 했다. 안현모는 함께 하는 것보다는 개인 일정을 늘 먼저 챙기는 라이머의 모습에 대해 "결혼하고 6개월 만에 다 내려놨다. 취미 생활 다 해야지, 일도 챙겨야 하지, 사람도 다 챙겨애 한다"며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라이머의 일정에 대해 토로했다.
     
    안현모는 또 "저한테 중요한 게 있고 라이머한테 중요한 게 있다. 각자 자기한테 중요한 분야가 있는데 그게 안 겹친다"라고 털어놨다.

    라이머는 지난 1996년 래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브래뉴뮤직 대표로 래퍼들을 잘 키워내는 프로듀서로서 명성을 쌓았다.

    안현모는 전 기자는 SBS CNBC 외신 기자 겸 앵커로 활약하다 보도국 기자로 이직한 바 있으며 현재 방송인으로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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