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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 오픈 오는 25일부터 일반인에게 시범 공개
매주 금토일 9일간 하루 3회씩만 진행 18일부터 선착순 접수.
입장 이용료와 입장방법
용인 에버랜드는 가을 시즌을 맞아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하고 10월18일부터 선착순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
기간도 한정판이다.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은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 9일 동안 하루 3회씩만 진행된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에버랜드 앱 스마트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당 3만5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최근 들어 트레킹 코스, 숲속 명상장 등의 자연친화적인 인프라를 정비한 이후 프라이빗한 행사 진행을 위한 기업 및 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마침내 올 가을 일반 개인들에게 은행나무숲을 시범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코스도 끝내준다. 숲 체험은 물론 인근 호암미술관 예술 체험도 포함돼 휴식과 힐링, 그리고 문화 향유의 기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에서 마련한 전용 셔틀버스에 오른다. 신원리 은행나무숲 입구로 이동해 왕복 약 2km로 이어진 은행나무길을 천천히 걷는다.
비밀의 은행나무 숲 프로그램
울창한 숲속에는 명상장이 둥지를 트고 있다.
그곳에 도착하면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식물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은행나무숲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은행나무숲을 체험한 후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호암미술관으로 이동한다.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14,000원 상당)기획전을 감상하고, 한국 전통정원인 희원까지 두루 둘러본다.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을 모두 즐기는 데 걸리는 소요 시간은 대략 4시간 가량.
그리고 애버랜드 이용권 종일, 오후 특별 우대한다.
09:00 ~ 09:15 | 전용 셔틀버스 탑승 | 1. 09:00 에버랜드 정류장 2. 09:03 에버랜드 입구 정류장 |
09:15 ~ 09:35 | 은행나무 숲 트레킹 * 숲 체험용 자연물 채취 (낙엽, 가지, 도토리, 밤 등) |
느린 걸음으로 약 15 ~ 20분 소요 |
09:35 ~ 10:25 | 숲 치유 프로그램 | 해먹, 명상, 자연물 체험 활동 |
10:25 ~ 10:45 | 자유시간 | 다과 및 이벤트 진행 |
10:45 ~ 10:55 | 마무리 | 의견 청취 및 일정 안내 |
10:55 ~ 11:15 | 은행나무 숲 트레킹 | 사색의 길 트레킹 및 촬영 |
11:15 ~ 11:30 | 전용 셔틀버스 탑승 | 호원미술관 / 희원 이동 |
11:30 ~ 12:30 | 호암미술관 / 희원 관람 | 니콜라스 파티:더스트 전시 |
12:30 ~ 12:45 | 전용 셔틀버스 탑승 | 1. 에버랜드 입구 정류장(승차장 건너편) 2. 에버랜드 정류장 순차적 하차 |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연결된 해먹 프로그램이 압권. 누워서 명상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은행나무길을 트레킹하며 수집한 낙엽, 은행잎, 조약돌 등 자연물을 활용해 흰 보자기에 작품화하는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체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