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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갤러리아포레만 3채를 보유하고, 그 가치가 3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김수현 외에도 지드래곤, 한예슬, 인순이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는 것으로 소문난 곳이다.
25일 업계와 성수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김수현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3년 10월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217㎡(90평)를 매입해 거주 중이다. 김 씨가 이 집을 사들일 당시 매입 가격은 40억 2000만 원이었다.
김 씨가 매입한 로열층은 한강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펜트하우스’ 가구다. 침실 4개, 욕실 3개로 구성됐으며 두 군데 발코니 공간이 마련됐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펜트하우스가 현재까지 거래된 적이 없지만 호가는 135억 수준이다. 이를 추산했을 때 김수현은 약 95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씨는 다음해인 2014년 5월 16일에 전용면적 170㎡(17층)를 30억 2000만 원에 매입했다. 또 올해들어서는 90평대 펜트하우스를 88억 원에 추가 매입했다. 전용면적은 218㎡(17층)으로 방 3개, 욕실 3개 구조를 갖췄다.
지난해 11월 매매계약을 체결한 김수현은 두 달 만에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 이전을 받았다. 김수현은 이 과정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채권최고액 48억4000만원을 대출 받았다. 이때문에 현금 44억원과 대출을 합해 잔금을 치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출처 = 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틸컷. tvN)
갤러리아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평당 4535만원에 달하는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김수현이 보유한 갤러리아포레 3채의 시세는 각각 72억원 110억원(2채)까지 올라, 그의 자산은 280억 원에서 최대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수현은 2008년 데뷔,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드라마 '드림하이',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다. 현재 배우 김지원과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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