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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인철 변호사가 법조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6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박민철 변호사, 이혼 전문 변호사 이인철 변호사, 11년 검사로 보이스피싱 수사를 하다가 형사 변호사로 변신한 서아람 변호사가 출연했다.

     

    원래 법조인이 꿈이었냐는 질문에 이인철은 “우리 집안이 독립유공자 집안이다. 증조 외할아버지가 국립 현충원에 안장이 되기로 결정됐다. 일제시대 때 사업을 크게 하셔서 독립운동 자금을 대주셨다”라며 “일제 순사들이 집에 찾아와서 증조 외할아버지를 끌고 갔다.

     

    고문을 시켰는데 거꾸로 매달고 고춧가루 탄 물을 부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거의 반죽음이 되어서 오셔서 편찮으시다 돌아가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집안에서 태어나다 보니 ‘뭔가 국가에 좋은 일을 해야겠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뭔가’라고 생각하다가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격증은 변호사 자격증이다.

     

    당시만 해도 사법고시가 열풍이었다. 너도나도 대한민국에 공부 잘하는 사람은 모두 사법고시를 봤다. 나도 몇 번 떨어졌다. 어렵게 된 거니까 정말 소중하지 않나. 그래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기로 결심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순서인 박민철은 “독립 유공자부터 빌드업을 하니까”라고 당황했다. 박민철은 “나는 영화 ‘제리 맥과이어’ 같은 에이전트에 관심이 있었다.

     

    에이전트 사업을 하려면 가장 유리한게 변호사 자격증이다. 그래서 변호사 시험을 친 거다. 자격증을 받았으니까 그래도 변호사 업무를 해야할 것 아닌가. 하다 보니까 너무 잘하더라. 그래서 계속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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