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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구본상 회장 "임직원 노고에 보답"
    2일 벚꽃이 만개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 브릿지’를 오는 7일까지 운영해 손님들이 매직아일랜드와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롯데월드 제공) 2024.4.2/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LIG넥스원(079550)이 임직원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했다.

    LIG넥스원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해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상 회장과 신익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판교, 용인, 대전, 구미, 김천 등 전국 사업장 4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직원 1인당 본인 포함 4인까지 롯데월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다자녀 가구 자녀는 모두 입장할 수 있다. 총 1만여 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이 이날 롯데월드에 모인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패밀리데이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 2조 3086억 원, 영업이익 186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특별히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월드 대관을 결정했다. 매출 2조 원을 넘은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구본상 LIG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패밀리데이 행사는 LIG넥스원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고 미래를 함께 기약하는 자리"라며 "땅, 바다, 하늘을 넘어 우주에서 꿈을 펼치는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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