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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피해지역 파악 및 대처상황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6.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한 4.8 규모의 지진으로 15개 학교에 일부 균열이 생겼다. 2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오늘(12일)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지진이 발생한 전북 부안군의 8개 학교(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와 전북 김제시 2곳(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익산 중학교 1곳, 정읍 초등학교 1곳, 전주 초등학교 1곳, 군산 중학교 1곳, 대전 초등학교 1곳, 총 15곳에서 일부 균열 및 누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학사일정도 조정됐다. 전북과 충남에서 각 1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당초 교육부는 총 8개교가 휴업 등 학사조정을 했다고 밝혔지만 이 중 지진으로 인한 학사조정은 2곳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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