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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압도적인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스타들이 있다.

     

    최근 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할을 맡아 첫화부터 최근 13회까지 매회 '눈물'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회한의 눈물, 미안함의 눈물, 안도의 눈물, 감동의 눈물 등 매회 각양각색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보다가 같이 울었다", "연기지만 눈물을 어떻게 저렇게 자유자재로 흘릴 수 있지?", "김수현이 울면 가슴 아리게하는 뭔가가 올라와서 아프다", "김수현 울어. 아니 울지마. 이런 내 마음은 뭘까?"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 외에도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눈물 연기'를 이어간 스타들이 있다.

     

    차은우는 최근 종영한 '원더풀월드'를 비롯해 '아일랜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서 인상적인 눈물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청자들은 "울리고 싶다", "먹먹하게 잘 운다", "우는데 예쁘다" 등의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라는 작품이 나오기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물의 여왕'으로 불렸다.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 ,'클래식', '여름향기' 등을 통해 레전드 눈물연기 짤을 만들어냈다. 여전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환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채정안, 정려원 또한 '구여친계의 양대산맥'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레전드 눈물연기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각각 '커피프린스 1호점',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이기적인 전 여자친구 역으로 등장하지만, 이러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강산이 변해도 영원할 듯", "이들을 뛰어넘는 서브 여주를 본 적 없다"는 반응으로 사랑받고 있다.

     

    같은 '눈물'임에도 섬세한 표정과 대사의 톤 등으로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찾아보게 만들고 있다. 이들의 눈물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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