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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인천공항(영종도) 지수진, 유용주 기자]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한소희가 웃으며 귀국했다.

     

    한소희는 3월 18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한소희의 연인 류준열은 전날인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류준열은 모자에 뿔테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드까지 뒤집어 쓴 모습으로 등장, 고개를 푹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류준열은 당초 한소희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권을 변경해 먼저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 류준열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한소희는 이날 지인의 손을 잡은 채 밝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취재진을 향해 웃으며 인사를 하기도 했다. 특히 한소희는 이날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양 측은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피했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인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같은 날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 연애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한소희는 같은 날 오후 칼을 들고 있는 개 짤방을 올리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정면 반박했고, 다음 날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환승설을 부인하며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 한소희 양 측 모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점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한소희가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해 초 결별했다고 밝혔기 때문.

     

    이에 혜리는 18일 "지난해 11월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직접 관계 정리 시점을 밝혔다. 또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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