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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감독님, 아니죠? 안됩니다!'

     

    대한 축구협회는 오늘 7일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을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습니다. 

    네일 8일 오전 11시에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내용 브리핑 예정이라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이에 울산 HD 팬들은 아쉬움에 '감독님, 아니죠? 안됩니다'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HD를 2년 연속 K리그 정상에 올려 놓아 팬들은 감작스런 대표팀 차출로 당황하고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새 감독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길고 긴 시간을 돌고돌아 홍명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그동안 새 감독을 찾기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는데요,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5월 내 선임'을 목표로 후보 군을 접촉했습니다.

     

    하지만 1 순위는 제시 마치 감독, 2순위에는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과의 협상을 했으나 모두 결렬되었었습니다. 3월 A매치는 황선홍 당시 올림픽대표팀 감독(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6월 A매치는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임시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었습니다.

     

     

    상황은 계속 악화되어 정 위원장이 전격 사의를 표했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차기 감독 최종 후보군에 오른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담하기 위해 유럽으로 가서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시티 감독을 만나 유력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었다. 

     

    이렇게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찾기는 쉽지 않았지만 최종 결론은 홍명보 감독으로 정해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 레전드로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사람입니다. 홍감독은 200년 한. 일 월드컵 4강 신화의 핵심으로 영원한 캡틴이자 리베로입니다. 

     

    홍명보 울산 HD 감독은 지도자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2013년, 2014년 A대표팀을 이끌며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에서 전무이사를 지냈고, 현재 울산 HD 감독으로 울산을 2022년, 2023년 2년 연속 K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하여 정상에 올려놓은 실력을 갖춘 지도자입니다. 

     

    울산 팬들은 홍명보 감독의 갑작스런 대표팀 차출에 많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반응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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