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오늘(27일) 전국 날씨는 대부분 흐리고 일부는 눈이나 비가 예보되었었는데요. 수도권에는 10~25cm의 폭설이 예상되며, 강원 산지와 충청 내륙 지역도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일 아침 28일에도 발효된 지역이 많으니 도로 결빙에 주의하세요. 특히 출근길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운전을 권장합니다
.내일 28일 오후에는 날씨가 점차 맑아지겠지만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강추위가 이어지므로 야외활동 시 방한에 유의하세요.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 동결 방지 조치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8일) 오전까지 중부 지방과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시간당 1~3㎝, 일부 지역은 5㎝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28일까지 서울에는 3~8㎝, 많은 곳은 10㎝ 이상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에는 최대 25㎝의 폭설이 예고됐다. 강원과 충청에도 각각 최대 20㎝, 15㎝ 이상의 눈이 더 내릴 수 있다고합니다.
28일 내일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합니다.
1. 교통안전
- 운전 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으므로 감속 운전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세요. 스노우 체인이나 겨울용 타이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눈으로 인해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출발하고, 운행 중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세요.
- 보행 시: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세요. 횡단보도나 경사면에서 특히 주의하세요
2. 추위 대비
- 방한 준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착용하세요. 장갑과 모자, 목도리를 챙기세요.
- 동파 방지: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해 외출 시 수도를 약간 틀어놓거나 보온재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도 주말까지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눈이 그치더라도 찬공기가 지배하는 기간에는 남아 있는 눈으로 인해 이면도로 등이 빙판길이 될 수 있다”며 “기온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교통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실내외 안전
- 눈 치우기: 건물 주변의 눈을 제때 치워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옥상이나 가벼운 구조물에 쌓인 눈으로 인한 붕괴를 방지하세요.
- 전력 사용: 난방기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으니 전기제품 사용에 주의하고 화재를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