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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김호중의 구설수를 예언한 역술가의 발언이 재종명되고 있다. 

     

    수원의 한 무속인은 지난 2020년 유튜브채널 '올마이티TV'에 출연해 김호중의 미래를 점쳤다. 

     

    특히 무속인은 "구설수가 있고 삐끗할 수 있다. 지금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며 사주를 풀어냈다. 이어 김호중의 생년월일을 알게 된 뒤 "3년이 지나고 구설수가 한두 번 따를 수 있다"며 "이것만 본인이 잘 피해서 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와 미래 언제가 더 좋을 거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3년 뒤에는 운이 많이 안 좋기 때문에 많이 신경 써야 한다"며 "현재와 미래 중 현재가 더 운이 좋다. 지금이 전성기다. 지금 삐끗하면 안 되기 때문에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고 했다. 

     

    해당 무속인은 지난해에도 故 이선균에 대해 "왜 수갑 차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부딪힌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 여부에 대해 전면 부인했던 김호중은 사고 전 유흥주점을 방문하고 대리기사와 동행한 점,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등을 제거한 점 등 여러 정황이 드러나자 결국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경찰은 김호중을 비롯한 관련인 4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강도 높은 수사 계획을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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