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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10월부터 실시합니다.
결핵은 아직까지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감염병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료 결핵검진으로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까지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2024 4분기 무료 결핵검진 12월 30일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지금 바로 결핵 무료검진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 위 각 지역별 보건소 전화번호 안내에서 가까운 지역 보건소에 문의 하여 예약하시고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결핵검진이 필요한 이유
아직도 결핵이 발생할까? 의심스럽지만 아쉽게도 결핵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22년(20,383명, 10만 명당 39.8명) 대비 4.1%(843명) 감소한 것에 비해, 65세 이상 결핵 전체환자 수는 11,309명(10만 명당 119.5명)으로 2022년(11,298명, 10만 명당 125.4명) 대비 0.1%(11명) 증가했고,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인구 증가하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결핵 발생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증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기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➊ 총인구(51,774,521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20.5% 차지(10,607,079명)[’24.7월 말 기준, KOSIS]
➋ 65세 이상 환자 추이: 46.8%(’19)→48.5%(’20)→51.0%(’21)→55.4%(’22)→57.9%(’23)
무료 결핵검진 받는 방법
무료 결핵검진은 매년 1회로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무료 결핵검진은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국가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보건소나 지정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결핵검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1. 검사 대상
- 65세 이상 국민은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2. 검사 방법
결핵검진은 보통 두 가지 주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1) 흉부 X-선 검사
- 흉부 X-ray를 통해 폐에 결핵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일반적이며 빠르게 결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절차: 검사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흉부 X-ray를 촬영하며, 촬영된 사진을 통해 폐에 결핵 소견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소요 시간: 약 5-10분 정도.
(2) 객담 검사
-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객담(가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객담을 통해 폐에서 나오는 균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결핵균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절차: 아침에 가래를 모아 병에 담아 제출하면 검사실에서 결핵균 유무를 검사합니다.
- 소요 시간: 결과는 약 1-2일 내에 나옵니다.
3. 검사 결과
- 정상 소견: 결핵균이 발견되지 않으면 추가 검진 없이 종료됩니다.
- 이상 소견: 결핵균이 의심되거나 발견될 경우, 추가 검사(CT 촬영 등)나 치료가 필요합니다.
4. 검사 장소
- 보건소: 거주지 근처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정 병원: 국가가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검진이 가능합니다.
5. 검사 예약 및 문의
- 보건소에 미리 전화해 검진 가능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보건소에서는 예약 없이도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건소 방문시 신분증 지참.
결핵 예방 방법
결핵예방하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 적절한 생활 습관, 예방 접종, 그리고 감염된 경우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결핵은 공기 중 결핵균을 통해 전염되므로, 일상에서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결핵 예방을 위한 방법들입니다.
1. BCG 예방 접종
- BCG 접종은 결핵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백신으로, 신생아 때 맞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BCG 백신은 **결핵 중증 감염(특히 소아 결핵성 뇌막염 및 결핵성 파종)**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성인은 특별히 예방 접종이 필요하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 결핵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 후 추가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2. 환기 및 공기 흐름 유지
- 결핵은 결핵균이 포함된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생활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환기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3.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기.
- 결핵균은 공기 중으로 전염되므로, 기침 예절을 지키고 손을 자주 씻기.
- 외출 후 손 씻기는 기본이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4. 결핵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 결핵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약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한다면 개인 보호 장비(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 시스템이 좋은 환경을 유지합니다.
5. 규칙적인 생활과 면역력 관리
-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역시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정기 건강검진
- 결핵의 초기 증상(기침, 체중 감소, 발열 등)은 흔히 감기와 유사하므로,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고위험군(65세 이상, 당뇨병 환자, 면역 저하자 등)은 정기적인 결핵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감염 시 신속한 치료
- 결핵은 초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결핵 환자는 적절한 항결핵제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으며, 치료를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하면 약물 내성 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결핵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며, 위의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와 더불어 주변 환경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검진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므로, 65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 결핵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예산 소진이 되면 받을 수 없으니 지금 바로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여 예약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