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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컴퍼니/사진=이소정 기자반려견 훈련사 겸 방송인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대표직을 맡고 있던 보듬컴퍼니는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미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듬컴퍼니는 2014년 설립된 반려견 전문 교육업체로 강형욱이 대표직을 맡고 있었다.21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주)보듬컴퍼니 오남캠퍼스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인적이 느껴지지 않았다. 지하 주차장 또한 폐쇄됐고, 안쪽엔 차가 보이지 않았다.보듬컴퍼니/사진=이소정 기자보듬컴퍼니 지하주차장/사진=이소정 기자보듬컴퍼니 지하주차장/사진=이소정 기자보듬컴퍼니 공식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죄송합니다. 고객 사정으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멘트만 흘러나온다. 보듬컴퍼니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내달 말 폐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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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반려견 전문 교육업체 보듬컴퍼니를 운영하는 동물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원들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이 논란 중인 가운데 훈련비가 늦어지는 개에게는 밥도 주지 말라고 했다는 개 학대 주장도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한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라고 소개한 A씨가 강 씨의 갑질과 폭언 등을 다룬 기사에 댓글을 남겼다. A씨는 "(강씨는) 훈련소에 맡긴 개의 견주가 입금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그 시간부터 개 밥을 주지 말라고 했다"며 "저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날 (학대) 당한 그 개의 종과 이름도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제가 몰래 사료를 줬다. 그날의 충격은 잊지 못한다. 해명이 늦는 듯하지만 변명이라도 해봐라"고 지적했다. 이어 A씨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