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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많은 번화가에 하차 잦아…'술 대기'도 해"[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 소속사 전 매니저 출신인 A는 "걸릴 게 걸렸다"고 말했다. 사진은 A씨가 대기실에서 소속사 다른 연예인과 대기하는 모습. (사진=A씨 제공) 2024.05.24. frien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지난 9일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낸 후 도주해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에 관한 구속 여부가 24일 결정되는 가운데 김씨가 과거에도 술을 즐겼다는 증언이 나왔다.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출신인 A씨는 24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술 자리를 자주 가졌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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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 마이데일리 사진DB[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음주 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이 전 매니저의 돈을 갚지 않았다가 재판에서 패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창원지방법원은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가 김호중에게 22회에 걸쳐 1200여 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A씨에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김호중의 무명 시절부터 그를 지원해왔으나, 김호중이 '미스터 트롯'에서 입상한 후 말도 없이 현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며 소송을 냈다. A씨는 정산금을 뺀 2300여만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김호중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법원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A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