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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제이크 크로넨워스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 글러브를 뚫고 나간 타구가 두 팀의 운명을 갈랐다. LA 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서 5-2로 역전승을 거두고 힘차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1-2로 끌려가던 8회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조니 브리토의 제구 난조와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실책을 틈타 대량 득점 기회를 얻었다. 크로넨워스가 수비 위치를 잘 잡았는데 타구가 글러브를 뚫고 나가면서 다저스에 행운으로 작용했다. 다저스는 희생플라이와 실책으로 역전한 뒤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 차를 차근차근 벌렸다. 베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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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