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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에 빚 급증…대형병원 "건보 선지급을" 하루 수십억원씩 적자…"코로나 때만큼 위기" 정부, 1~2개월치 요양급여비 지원 검토 착수 5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 로비가 한산하다. 전공의 이탈로 이날 처음으로 외래 진료를 단축하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발길이 줄었다. 충북대병원은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줄이기로 했다. /연합뉴스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경영난에 빠진 대형 병원들이 정부에 나중에 받을 건강보험 급여를 앞당겨 받는 ‘선지급’ 등 재정 지원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도 필수의료의 핵심인 상급종합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이 무너지면 전체 의료체계에 미칠 후폭풍을 우려해 지원을 검토하고 나섰다. 5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적자 경영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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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6.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