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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 공개를 놓고 유튜버들이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당시 사건의 피해자가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혔다. 9일 '밀양사건의 피해자입니다'라고 밝히며 '꼭 읽어달라'고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피해 당사자는 현재 판단능력이 부족하고 지적장애가 있다"면서 "당시 아픔을 같이 겪었던 피해자의 여동생으로서 피해자와 의논하고 이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 A씨는 "유튜버 '판슥'은 7개월 전 피해자가 연락했을 당시 본인의 휴대폰 자동 녹음 기능으로 녹취한 내용을 동의없이 이제야 올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판슥은 8일 자신의 채널에 지난해 11월 9일 오전 1시 38분께 한 여성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 통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 영상에서 여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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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9.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