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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의 시행 이후에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와 그 비중이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는 법인 명의의 ‘슈퍼카’ 등 고가 차량을 법인 소유주 등이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도입됐다. ◆8000만원 이상 수입 법인차, 지난달 등록 대수 전년 대비 급감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가격이 8000만원을 넘는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55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등록된 8000만원 이상 수입 법인차 4793대와 비교해 1242대 급감한 수치다.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공공·민간 법인이 신규·변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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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