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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이원석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편지이 총장 지시로 피해자 옷 121곳 추가 감정가해자 염색체 발견돼 강간살인미수로 처벌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씨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낸 감사편지 주요 내용“검사님들이 아니었다면 이 외로운 싸움을 진즉에 포기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김진주(필명·28)씨가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가해자의 DNA 추가 감정 등을 진행해 중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과 검사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이 총장의 특별 지시 이후 항소심에서 강간살인미수 혐의가 새로 적용됐고, 1심보다 높은 형이 선고된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이다. 김씨는 사법체계에서 피해자들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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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6.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