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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빵 280개, 약 120만 원어치를 주문한 '통 큰' 손님이 '노쇼'해 결국 고소당했다. 손님은 뒤늦게 사과하면서도 변상에 대해서는 침묵 중이다. 9일 JTBC '사건반장'에는 한 빵집 사장이 노쇼한 손님 A 씨를 영업방해로 경찰에 신고한 사연이 보도됐다.이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3일 빵집에 방문해 "28일 낮12시쯤 빵 280개를 준비해달라"고 예약 주문했다. 총 123만 8000원어치였다. 예약 당일, A 씨가 나타나지 않자 사장은 A 씨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고 결국 사장은 '노쇼'라고 생각해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주문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A 씨는 "단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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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0.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