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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이쁘게 거절할 수 있는 선수였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크리켓 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포스트시즌 친선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서 승부차기를 진행했고, 토트넘은 4대5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지친 몸을 이끌고 선발 출전해 61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다. 좌측 윙포워드로 출격한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동료인 키어런 트리피어를 계속해서 괴롭혔다. 전반 39분에는 결정적인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할 뻔했지만 브레넌 존슨이 기회를 허비했다. 뉴캐슬전을 끝으로 손흥민의 2023~2024시즌이 마무리됐다. 경기 후에도 토트넘을 취재하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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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4.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