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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나 항문소양증을 겪고 있다면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19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메리카노를 최초 출시 가격인 3000원에 판매한다(톨 사이즈). 현재 가격 대비 최대 1900원이 할인된 금액이다. 커피가 어떤 건강 효과를 내는지 알고 마시면 더 좋다. ◇‘좌식 생활’에 의한 사망률 낮춰규칙적인 커피 섭취는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4∼6%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는 좌식 생활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중국 쑤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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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커피 프랜차이즈 이용률, 22년 대비 5.4%↓가성비 앞세운 저가 커피는 21.3% 증가최근 고물가의 영향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른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며 실적과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커피 프랜차이즈 이용률은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외식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부자재 비용 상승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이용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제 커피 원두 가격도 4년 사이 최대 세 배 오르면서 식음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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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가격 인상·불매운동 여파로 고전"고물가의 여파로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벅스가 고전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일 연합뉴스는 BBC를 인용해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가 스타벅스에서 즐겨 마시던 모카커피 가격이 최근 6달러(약 8200원)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고 전했다. 버틀리 씨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라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BBC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온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스타벅스가 고전 중이라고 짚었다. 올해 초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특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