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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서 자국 국기도 잘못 게양해아르헨 국기 자리에 중국 국기 표기도파리올림픽은 국제 대회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잦은 실수를 연발하며 빈축을 넘어 전 세계의 조롱을 받고 있다. 먼저 26일 프랑스 파리 센강 일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부터 실수가 있었다.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했으며, 오륜기가 거꾸로 게양되는 실수도 있었다.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딴 개최국 프랑스의 국기가 동메달을 딴 튀르키예 국기보다 낮게 게양됐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프랑스 국기는 태극기의 왼편에 걸렸는데, 동메달을 획득한 튀르키예 국기보다 높이 올라가야 했다. 그..
스포츠
2024. 7. 3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