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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이르면 7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다. 기업 가치만 12조원대가 예상된다.블룸버그통신은 야놀자가 이르면 오는 7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가 상장 주관사를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야놀자는 2005년 이수진 대표가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그는 모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만들어 모텔 관련 정보를 올렸는데, 그게 지금의 야놀자가 됐다.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 맨해튼까지 입성, 북미시장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9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한 이후, 벌써 50번째 해외 지사다.이와 더불어 야놀자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2197억원, 영업..
경제
2024. 6. 1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