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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절감 위해…잘못” 사과 김준혁 수원정 후보도 막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가 열린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가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금융당국 핵심 관계자는 29일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보도된 대로 양 후보의 딸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아 개인 대출(부모의 아파트 차입금) 상환에 쓴 것이 맞다면 ‘용도 외 유용’에 해당하고, 새마을금고 내규 위반이 될 수 있다”며 “(대출을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현재 이 건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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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9.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