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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휴진 놓고 구성원간 내홍 심화일부 교수만 '개별적 휴직 선언'진료일정 조정 위한 환자 연락직원·간호사에 떠넘기자 '반발'교수가 직접 예약 변경 전화도교수들, 30일 '셧다운' 예고했지만서울대·세브란스 정상가동될 듯'금요 휴진' 충남·원광대도 정상화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접수·수납창구 앞에 앉아 대기하고 있다. 연세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집단 휴진을 선언했지만 상당수 교수는 정상 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솔 기자윤석열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이 병원별로 날짜를 정해 휴진하겠다고 했지만 상당수 병원이 정상 가동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환자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 교수가 예상만큼 많지 않아서다. 환자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이 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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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완수하겠다…의료계 집단행동 접고 논의의 장 나와야"의정갈등, 출구는 어디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4.26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예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환자 곁을 계속 지켜킬 것을 촉구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두 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현재까지 대학 본부와 병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