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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위원들 "'이진숙 청문회' 사흘째, 유례 없는 '정치적 사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 셋째 날, 야당 위원들은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집중 추궁한 반면 여당 위원들은 청문회가 하루 더 연장된 데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가지고 1억 4000만 원, 집중적으로 MBC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방문진 이사들에게 로비했다"며 "선물 이상의 것을 제공하고, 1인당 30만 원 이상하는 서민들은 꿈도 못 꾸는 고급 초밥집(오마카세)에서 흥청망청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이 바로 공적 마인드가 없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MBC 핵심 간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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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6.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