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자전적 기억 능력 가진 과잉기억증후군…전세계적으로 60명 남짓한 희귀질환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대부분을 기억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영국 일간 더선 보도 갈무리]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대부분을 기억하는 여성이 있다.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레베카 샤록(34)은 살면서 지금까지 자신에게 일어난 일 대부분을 기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엄마 뱃속에서 있었던 자신의 웅크린 자세까지 기억해낸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은 과잉기억증후군(highly superior autobiographical memory, H-SAM)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전세계에서 약 62명만..
이슈
2024. 6. 3.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