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지난해 7월 13일 오후 지하철 강남역 출입구 옆 도로에 빗물이 차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늦은 밤 제주도 산지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부 지역은 아직 장맛비 소식이 없지만, 제주도 부근에 형성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하면 중부 지역 장마도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기상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장마가 점점 과거의 공식을 벗어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장마는 남쪽의 북태평양기단과 북쪽의 오호츠크해기단이 만나는 자리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와 중부 지역을 오르내리며 일정 기간 비를 뿌리는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장맛비가 정체전선보다는 저기압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체전선 부근 저기..
생활정보
2024. 6. 20.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