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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 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미국의 한 드라이브스루(차량 이동 주문) 카페 점주가 커피와 물을 쏟고 항의하는 손님의 승용차 앞유리를 망치로 내려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지난 11일 미국 시애틀 남부의 한 드라이브스루 카페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카페를 평소에도 자주 방문했던 남성은 이날 커피와 물을 주문했는데 가격이 22달러(약 3만원)라는 소리를 듣자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항의를 했다. 카페의 주인인 에마 리(23)는 당시 남성에게 “아무도 당신에게 이곳에 오라고 강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뉴욕포스트에 밝혔다. 이어 “그가 (가격을) 몰랐다거나 사기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가격이 표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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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8.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