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인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 고백한 하정우의 사랑, 배신 그리고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하정우는 이날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화이트 와인을 선보였다. 그는 와인병을 집어들고 "재작년에 전시했던 그림이다. 이 그림 제목이 '치터'다. '사기꾼'이라는 뜻"이라며 "이 그림을 그릴 때 가슴 아픈 사연인데, 진짜 친한 친구한테 금전적으로 배신을 당했다. 이 와인을 먹으면서 그림을 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꽃이 우리 25년을 상징한다. 말띠라서 말을 그려 넣었다. 그리고 '치터'라는 문구를 넣었다"라고 설명하며 "술 제조사에서 이 그림을 선택한다고 하더라. 치터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 텐데. 저도 뭐라고 코멘트는 안했다. 오늘 처음 하는 이야기"..

사진 =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인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했던 라디오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0회에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을 맞아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MC 유재석은 "27년간 진행했던 라디오를 끝냈는데 어떻게 지내냐"라며 최화정에게 근황을 물었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최화정은 "브런치를 즐기고 있다. 프렌치토스트나 과일도 아니고 청국장을 끓여먹더라도 10시 반쯤 오전에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고, 집 앞에 숲도 산책하고 그런다"라며 "'우울할까 봐 전화했다' 이런 친구들도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건 없다.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다"고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tvN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