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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어려운 절친한테 늘 베풀었는데” 누리꾼 대부분 공감…“이해하기 어렵다” 한 여성이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적게 낸 친구와 절교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라는 30대 초반 여성이 “결혼식 끝나고 친구를 손절하려고 하는데, 내가 예민하고 너무한 거냐”라고 묻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 결혼했다는 A씨는 “부모님이 부유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사는 편이고, 나도 적지 않게 벌며 여유롭게 살았다”며 “남편도 나보다 더 잘 벌어서 여유가 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A씨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절친이 있는데, 그 친구가 형편이 어려운 것을 알기에 내가 항상 더 베풀려고 했다. 밥을 살 때도 내가 세 번 사면 친구가 두 번 정도 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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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6.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