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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1만556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피격 받은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트럼프 피격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만566원.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현장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다. 해당 사진은 세계적 통신사 AP 소속의 20년 차 사진기자 에번 부치가 촬영한 사진이다. 하루도 되지 않아 판매됐다는 점에서 사진 저작권 논란도 제기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중국에 적대적인 정책을 편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티셔츠를 판다는 것 자체부터 주목된다. 하루 만에 제조가 가능하고, 정치적 논란이 큰 상품을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버젓이 판매하는 점도 업계에선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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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5.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