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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근 2년 새 결혼한 초혼 부부를 조사한 결과 남편의 평균 연령은 37세, 중위 소득은 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6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내놓은 2024년 혼인 통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에 성공한 평균 나이는 남성 36.9세, 여성 33.9세다. 19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하면 남성은 3.1세, 여성은 3.5세 높아졌다.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1년이 약간 넘는 14.8개월이 걸렸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커플은 금방 결혼한다는 편견과 달리 대부분의 회원(94.2%)이 7개월 이상 연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부부의 평균 나이 차는 2.9세로 남편이 연상인 부부가 전체의 8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중 남성이 4살 연상인 부부가 17.6%로 가장 많다. 중위 연 소득은 남성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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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6.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