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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왼쪽), 관서현보살 / 사진=배드보스컴퍼니(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부처님 잘생겼다! 부처핸섬! 쇼미더 불교믿어!" 지난해 7월, 아주 발칙한 가사를 담은 곡이 발매됐다. 곡명은 '부처핸섬'으로 가수는 뉴진스님이다. 단순히 걸그룹 뉴진스를 패러디한 이름 같지만, 실제로 조계사에서 오심스님에게 받은 약식 법명이다. 무대에 오른 모습도 스님 그대로다. 승복을 입고 머리를 빡빡 밀었다. 하지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익숙한 얼굴이다. 바로 과거 '빡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언 윤성호다. 윤성호의 '부캐' 뉴진스님은 요즘 불교계에서나 젊은 세대들에서나 인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지난달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승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꾸민 EDM 공연 ..
방송 연애
2024. 5. 16.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