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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 vs “반등 힘겨워”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2016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 이후 본격화한 한한령으로 부진을 겪어 왔던 화장품주(株)와 게임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바람을 타고 미국·유럽 등 대체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반면 게임 업계는 참신한 신작이 부족한 상황에서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과 같은 정부 조사까지 겹치며 주가 반등이 요원하다. ◇화장품주 과열에 증권사 빚투 막기로1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64% 상승한 19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대표 화장품주로 손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만 35.5% 급등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지만, ..
경제
2024. 6. 13.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