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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 뉴스1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 5분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당일 오전 경기도 자택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오후 6시쯤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되며 지난해 1월 해고됐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고 주장하며 불복 소송을 냈으나 지난 14일 열린 1심에서 패소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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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학림 전 위원-김만배 인터뷰 ‘대선 여론조작’ 규정“치밀한 개입 가능성” 주장하며 이재명 캠프 관계자 조사해와신 전 위원장 영장서 ‘배후’ 언급 없이 “김만배가 보도 계획”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윤석열 검증보도’를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검찰은 영장 청구서에 구체적 배후세력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여러 언론사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 부실수사 의혹’을 보도한 경위를 수사하면서 “(배후세력의) 치밀한 개입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및 이재명 대표 대선 캠프 관계자들을 조사해왔다. 검찰은 조만간 신 전 위원장 등을 ..